안산홈타이와
개학 첫날은 일반적으로 낙관적인 시간이지만, 한국 서울 인근 단원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달 초 전복된 여객선에서 사망한 10대들의 초상화를 들고 영구차가 학교를 지나갔습니다. 재난으로 인해 학교는 성적의 절반 이상을 잃었고 많은 어린이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산시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주 노동자를 지역 사회에 환영하고 통합하며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에 대해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널리 칭찬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주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직원에게 인권교육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핫라인도 있습니다.
안산은 인구의 약 3분의 1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개국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는 기업 도시이자 국내 최고의 산업 허브입니다.
안산홈타이와 지역경제
안산에는 7만 명의 주민 중 상당수가 공장, 상점, 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안산에는 수많은 소규모 사업체도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는 지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주민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행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글로벌 기업을 도시로 유치하고 지역 비즈니스의 성장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창업지원, 창업보육센터 설립, 중소기업 지원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는 교사에게 언어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교육청을 지원합니다. 또한, 다문화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예비 수업을 운영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교에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투게더데이, 안산컵 국제친선태권도대회 등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상호 이해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다문화 콘서트와 벼룩시장을 조직합니다. 안산다문화시민상을 수여하여 다문화 시민의 공로를 인정하고 매년 거리놀이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안산은 국내외 다른 도시들과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많은 대표단을 유치해 왔으며, 타 문화간 도시들과의 네트워크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